GPT로 내 개인정보 지키기
안녕하세요!
릴스 7개로 1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AI 릴스 크리에이터 ‘완 컴퍼니’ 입니다.
이번 자료는 릴스에서 보여드린 “챗GPT로 인터넷에 퍼진 내 개인정보 지우기” 전체 과정과 프롬프트 전문입니다.
내 이름, 전화번호, 집 주소가 나도 모르는 사이트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옛날 중고거래 글, 커뮤니티 글, 카페 가입 흔적에서요. 이걸 챗GPT가 찾고 → 삭제 요청문을 쓰고 → 직접 제출하고 → 매주 재확인까지 해줍니다.
해외 가이드를 그대로 쓰면 안 됩니다. 미국은 데이터 브로커 사이트가 문제지만, 한국은 네이버·중고거래·커뮤니티가 문제거든요. 그래서 프롬프트를 전부 한국식으로 다시 짰습니다.
참고로 이런 AI 활용법을 직접 잡아드리는 건 소수 정예 AI 인스타 컨설팅에서 진행하는데, 현재 5기 대기자를 모집 중이에요. 관심 있으신 분만 맨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시작 전에 — 워크 모드부터 켜세요
이 작업은 챗GPT가 직접 브라우저를 열고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폼을 제출해야 해서, 일반 채팅으론 안 됩니다. 예전엔 ‘에이전트 모드’라고 불렸는데, 지금은 새로 나온 워크(Work) 모드로 쓰면 됩니다.
워크 모드는 답변만 주는 게 아니라 작업을 통째로 수행하는 모드예요. 웹을 돌아다니고, 폼을 채우고, 결과 로그를 문서로 정리하고, 예약 작업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개인정보 삭제 작업에 딱 맞아요.
켜는 법
챗GPT 데스크톱 앱을 설치합니다 (Mac/Windows — 워크 모드는 데스크톱 앱 기준입니다)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
앱 안에서 모드를 선택합니다: Chat(일반 대화) / Work(워크) / Codex(코딩) → Work 선택
이제 이 채팅방에서 아래 프롬프트들을 순서대로 넣으면 됩니다
알아둘 것
검색·요청문 작성(1~2단계)은 일반 채팅에서도 됩니다. 직접 제출(3단계)과 예약 작업(4단계)은 유료 플랜 + 워크 모드가 필요해요.
시작 전에 설정 → 데이터 제어 → “모두를 위한 모델 개선” 끄기를 권합니다. 내 개인정보를 다루는 작업이니까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규칙 하나.
전 과정을 하나의 워크 채팅방에서 진행하세요. 단계마다 새 채팅을 열면 챗GPT가 앞 단계에서 찾은 목록을 잊어버립니다.
출처 입력
전체 흐름 (4단계)
단계
하는 일
걸리는 시간
- 검색
내 개인정보가 노출된 곳 전부 찾기
5~10분 - 작성
사이트별 맞춤 삭제 요청문 생성
2~5분 - 제출 ※ 사이트나 계정에 따라 GPT가 대신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GPT가 써준 요청문을 복사해서 각 사이트 삭제 신청 페이지에 직접 붙여넣으면 돼요.
워크 모드가 직접 들어가서 제출
15~30분 - 감시 ※ 예약 기능은 계정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안 되면 일주일에 한 번 같은 프롬프트를 다시 돌려주세요.
매주 재확인, 무시당하면 재제출
자동
STEP 1. 내 개인정보가 어디에 퍼졌는지 찾기
워크 모드 채팅에 아래를 붙여넣으세요. 대괄호만 내 정보로 바꾸면 됩니다.
결과를 보면 놀라실 겁니다. 15~50개 이상 나오는 게 보통이에요. 특히 10년 전 중고나라 거래글에 전화번호가 그대로 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검색을 더 넓히려면 이어서 붙여넣으세요.
STEP 2. 삭제 요청문 쓰기
같은 채팅방에서 이어서 붙여넣으세요.
법령을 왜 넣냐면 — “지워주세요”는 무시당하기 쉽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제36조에 따라”는 담당자가 법무 이슈로 처리합니다. 처리 속도가 완전히 달라져요.
STEP 3. 워크 모드로 직접 제출시키기
여기가 핵심입니다. 같은 채팅방에서 붙여넣으세요.
워크 모드가 브라우저를 열고, 내가 가만히 있는 동안 목록을 하나씩 처리하는 걸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워크 모드가 못 하는 것 (한국 특유)
휴대폰 본인인증 — 한국 사이트 대부분이 요구합니다. 인증 문자가 오면 그 단계만 내가 눌러주면 됩니다
캡차(CAPTCHA) — 뜨면 내가 직접 풀어주고 이어가게 하세요
로그인이 필요한 삭제 — 비밀번호는 AI에게 주지 말고, 로그인만 내가 하고 나머지를 시키세요
보통 전체 목록 중 3~5곳 정도만 수동 개입이 필요합니다. 화면을 지켜보다가 막히면 그 부분만 도와주는 방식이 제일 빠릅니다.
STEP 4. 매주 자동 감시 걸어두기
대부분 여기서 멈추는데,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지워도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같은 채팅방에서 마무리하세요.
이러면 워크 모드가 매주 알아서 돌아가는 예약 작업을 만들어줍니다. 내 정보가 영영 지워질 때까지요.
정부가 운영하는 무료 서비스 — 이것도 꼭 쓰세요
챗GPT와 별개로, 우리나라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무료 서비스가 있습니다. 같이 쓰면 완벽해집니다.
①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eprivacy.go.kr)
내가 어디에 가입돼 있는지 전부 조회하고, 원클릭으로 탈퇴까지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내 주민등록번호·아이핀·휴대폰으로 본인확인을 했던 웹사이트 내역을 싹 조회해줍니다
“이런 데 가입한 적이 있었나?” 싶은 사이트가 수십 개 나옵니다
안 쓰는 사이트는 서비스 안에서 회원탈퇴 신청까지 대신 처리해줍니다
챗GPT가 찾는 건 “공개된 글”이고, 이 서비스가 찾는 건 “가입 흔적”이라 서로 보완됩니다. 둘 다 하세요.
② 털린 내 정보 찾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내 아이디·비밀번호가 다크웹 등에 유출됐는지 확인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유출 이력이 있으면 해당 비밀번호를 쓰는 모든 사이트에서 즉시 변경하세요.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삭제 창구
챗GPT가 놓칠 수 있으니, 주요 창구는 직접 알아두세요.
어디에 노출됐나
어디에 요청하나
네이버 (남이 올린 글)
네이버 권리보호센터 → 게시중단 요청
카카오·다음
카카오 고객센터 → 권리침해 신고
구글 검색결과
구글 “개인정보 노출 삭제 요청” 폼
중고나라 (옛 거래글)
내 글이면 직접 삭제, 탈퇴 계정 글은 고객센터 문의
커뮤니티 (디시 등)
각 갤러리·게시판 신고 + 운영진 삭제 요청
안 쓰는 사이트 가입 내역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조회 + 일괄 탈퇴)
계정정보 유출 확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가 무시할 때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118 (KISA)
이것만은 지키세요 (중요)
개인정보를 지우려다 개인정보를 흘리면 안 되니까요.
AI에게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비밀번호는 절대 입력하지 마세요. 검색과 요청문 작성에는 이름·지역·이메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전화번호가 필요하면 뒷자리 4자리만 주고, 전체 번호는 폼 제출 직전에 내가 직접 입력하세요
시작 전 챗GPT 학습 데이터 설정을 꺼두세요
본인인증·로그인은 항상 내 손으로 — AI에게 계정을 넘기지 마세요 (참고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처럼 본인인증이 필수인 정부 서비스는 챗GPT가 대신 못 하니, 직접 하셔야 합니다)
다시 안 털리게 하는 법
지우는 것만큼 중요한 게, 다시 새지 않게 하는 겁니다. 이번 주에 이 3개만 하세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안 쓰는 사이트 일괄 탈퇴 — 가입 사이트가 줄어들수록 유출될 곳도 줄어듭니다
중고거래 글에 전화번호 쓰지 않기 — 앱 내 채팅으로만. 이게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1위 경로입니다
분기마다 STEP 1 재실행 — 예약 작업에 “3개월마다 전체 재검색”을 추가해두세요